
이승훈 청주시장은 25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선정과 제설작업을 위해 밤샘도 불사한 관계공무원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근래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시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전국 10여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청주시를 포함 최종 3개지구가 선정됐다. 이는 국비 1,85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 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지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관계 부서는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며칠 제설작업으로 인해 과로가 겹쳤음에도 밤샘작업을 마다안고 열심히 눈을 치우느라 고생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눈이 온다는 기상예보에 관내를 돌아보고 타 지역도 함께 살펴보니 ‘우리시가 제설작업은 참 잘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시민불편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읍면동에서 이면도로 등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도시재생 선도 사업은 옛 연초제조창을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 개발계획으로 작년 12월에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난 1월 21일 서울에서 민간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바 있다.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조속히 투자자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직지금속활자본 복원사업을 위해 5년여간 애쓰신 임인호 활자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 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많은 분들을 시에서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365민원콜센터가 하루빨리 정착돼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최근들어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실질적인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전 직원은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