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청주시는 도시에 비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한 신청서에 이·통장의 거주여부와 농업인여부 등을 확인 받아 접수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이상 70세미만인 여성으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와 이에 준하는 축산업 경영가구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보조 13만 원에 자담 2만원을 포함해 15만 원을 카드로 5천 3백 13명에게 지원했으며, 금년도는 1만 원을 증액해 보조 14만 원에 자담 2만 원을 포함 16만 원을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여성농업인의 만성적인 질병예방과 치료, 문화생활비용지원으로 종합병원, 병·한의원, 치과, 건강검진센터, 약국, 한약방, 의료기기와 용품,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서점, 미용원, 화장품점, 찜질방(목욕탕, 사우나), 안경점,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 등 16개 업종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신청자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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