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이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과 건전한 토론 문화 형성, 자기주도적 독서능력 신장을 통하여 바른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있는 세계 시민 육성을 위해 2016년 「책과 대화하는 대전 독서교육!」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족독서 한마당」을 확산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과 대화하는 대전교육!」은 책을 통해 지식과 바른인성,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하는 품격있는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우고, 미래의 행복을 지향하는 대전교육청의 독서교육 프로젝트명으로,
동화, 위인전, 고전, 현대소설 등 다양한 책들은 여러 사람들의 경험과 지식의 총체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접체험을 통해 비전이 있는 미래를 꿈꾸게 하며, 대화는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과의 소통과 공감의 의미를 담고 있는 대전 독서교육의 핵심 브랜드이다.
2016년도 대전독서교육의 핵심 사업으로 운영될 「가족독서 한마당」은 학부모 독후 감상대회, 가족독서문학기행, 가족독서토론 등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으로 펼쳐 칠 예정이다.
「학부모 독후 감상대회」는 책으로 즐겁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가족문화 형성을 통해 건전한 가족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가족독서 감상문, 독서감상화, 독서체험극, 가족동화구연 등 다양한 주제를 공모하여 학교ㆍ교육지원청ㆍ본청ㆍ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으로 추진하며, 독후 감상 대회 발표회, 우수작품 자료집 제작 발간을 통해 일반화할 계획이다.
"가족 독서문학기행"은 학생ㆍ학부모ㆍ교사가 함께하는 독서 문학 기행으로 도서와 관계된 문학관, 도서관, 고장 등의 문학 탐방을 통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독서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는 신규사업이다.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2~3회 추진되며, 학교의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가족 독서 토론」은 경쟁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가족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가족 간 단절된 소통과 대화의 문화를 탈피하여 책을 함께 읽고, 책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가족독서의 장을 마련하여 행복한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독서교육이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의 공유, 따뜻한 마음의 공감, 세상을 향한 설레이는 상상, 도란도란 가족과 대화하는 행복한 학생, 대전 가족독서문화 형성에 새로운 장(場)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