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복지체감도는 높이고, 사각지대는 낮추는 찾아가는 복지확대 시행을 위한 복지 행복 체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합사례관리사를 읍면동에 전면 배치하는 ‘중심읍면동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대상자 현황과 읍면동간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중심읍면동으로 목천읍, 신방동, 직산읍, 쌍용3동을 지정, 기존에 시청에서 근무하던 8명의 통합사례사들을 1월부터 중심읍면동에 2명씩 배치하고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동남1권역의 중심읍면동인 목천읍은 북면, 병천면, 성남면, 수신면, 동면, 풍세면, 광덕면, 청룡동을, 동남2권역 중심읍면동 신방동은 일봉동, 중앙동 봉명동, 문성동, 원성1.2동, 신안동을 관할한다.
또 서북1권역 중심읍면동인 직산읍은 성환읍 성거읍, 입장면, 부성1동, 부성2동을, 서북2권역 중심읍면동 쌍용3동은 성정1·2동, 쌍용1·2동, 백석동, 불당동을 관할하게 된다.
앞으로 중심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으로 현장밀착형, 신속성을 기반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하게 되며,
이동거리 단축으로 업무 처리시간을 단축하여 보다 만족도 높은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중심읍면동 사례관리 실시에 따른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안내 및 예산운영, 업무추진 관련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재 복지정책과장은 “향후 복지재단사업과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자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누수없는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7월 이후 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읍면동에 추가 배치하는 등 중심읍면동을 더욱 강화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