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업소 직원 및 협력업체까지 비상근무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21건의 상수배관 동결과 5건의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발생해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 및 협력업체까지 주말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앞으로도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속출 할 것으로 보고 동파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항 군은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함 보온조치와 함께 외출할 때나 야간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겨울철 동파 예방요령은 ▲보온이 미흡한 경우 보온재(헌옷 등)채우기 ▲기온이 떨어질 때는 보온상태 재점검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비닐 등으로 밀폐하기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을 흘려보내기 등 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기의 약한 바람과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녹여주어야 한다.”며 “수도계량기 동파가 확인될 경우에는 조속한 복구를 위해 수도사업소 (041-630-9713)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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