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무료공연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가 다음달 3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발레 작품으로대한민국 육군 본부가 주최하고 계룡시와 국립발레단이 주관한다.
‘돈키호테’는 일반인들이 발레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쾌한 희극발레로 꾸며졌으며, 사랑에 실패한 가마쉬가 들려주는 명랑한 커플 키트리와 바질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는 클래식 발레 2인무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은 갈라와 콩쿠르에서 무용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퍼토리 중 하나라고 전했다.
특히,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é)와 남성무용수의 힘찬 도약과 여성 무용수를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 고난도의 발레 기교가 넘쳐나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립발레단의 공연일 뿐 아니라 작품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돈키호테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방문 예매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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