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국제합창축제 참가
청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공기태)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제33회 한국합창심포지엄 및 국제합창축제에 참가했다.
사단법인 한국합창총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유수 합창단을 비롯한 전국 시·구립과 민간합창단이 초청돼 공연을 선보이고 국제적 합창 발전을 위한 세미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지난 26일, 청주를 대표하는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사운드와 멋진 하모니를 선사하는 공연을 선보여 타 시도 예술단 및 관객들에게 청주의 높은 예술성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여러 합창단과의 만남을 통해 현 합창계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각 도시 간 문화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가인 크리스토퍼 아스파스 교수의 강의를 들어 합창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도시 제주에서 청주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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