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7일 2017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중앙부처 공직자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세종특별시에서 만찬간담회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근규 시장과 제천시 주요 국‧단장 등 제천시 국비업무를 담당하는 간부 17명과 기획재정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공직자 23명,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덕 행정복지국장의 제천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정 부차원의 정책추진 협력 건의 등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지난 해에는 지역 국회의원이 유고가 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정부 승인과 산업안전체험관 유치를 위시하여 다양한 핵심사업에 4,163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금년에도 중앙부처와 제천시 공직자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질의 더 많은 국비 확보로 제천 발전에 힘써 달라”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제천시는 국비 확보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제천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 11개 신규사업 및 경찰청 제천수련원 건립사업 등 19개 계속사업을 비롯한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2017년 국비의 원활한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공직자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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