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재난없는 안전도시 만들기’결의 다져
대전시,‘재난없는 안전도시 만들기’결의 다져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1.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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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82개분야, 관련 예산1,381억원 등 심의 확정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유관 전문가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난없는 안전도시 만들기’를 다짐하며 2016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 하였다.

 

지역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4조에 의거 안전환경 및 지역여건 등을 반영하여 매년 수립하는 것으로, 특별히 올해에는 재난유형별로 피해현황을 분석하여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금년도 안전관리계획은 크게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리계획 등으로 구성되었다.

 

재난 및 안전관리대책은 지난해 52개였던 재난유형을 ▲풍수해, 대설·한파, 가뭄 등 자연재난 11개분야 ▲화재, 산불, 감염병 등 사회재난 33개 분야 ▲도로 교통사고, 자살, 식중독 등 안전관리 38개분야 등 지역안전 확보와 일상의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들로 하여 총 82개 분야로 구성하였다.

 

또한, 재난 및 사고 시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 지원 ▲시설피해 응급복구 등 13개의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도 반영해유관부서·기관 간 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을 효율적으로 수습·복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계획에 반영된 재난안전 관련 예산은 지난해 보다 약3.6% 증가한 1,381억 원으로 ▲자연재난 210억 원 ▲사회재난 591억 원 ▲안전관리 분야 580억 원이며, 재난유형별 개선대책과 연계하여 집행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에 참석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안전정책 의견을 토론·공유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면서, 재난예방과 대응에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권 시장은“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된 재난·사고 유형이 82개인데, 이들 하나하나 시민안전을 위해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고“‘안전 도시’를 금년도 시정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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