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난훈련으로 국민안전 강화한다
맞춤형 재난훈련으로 국민안전 강화한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1.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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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터널사고․다중밀집건축물붕괴․수해대비 훈련 등 실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맞춤형 재난대응 훈련을 통한 국민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로터널 및 수해대비 모의훈련 등 2016년 재난대응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확립 및 초기대응 능력강화,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도로터널 재난대응 훈련은 차량 전복, 유해물질 유출, 유조차·버스 추돌, 차량화재, 터널붕괴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실제상황 발생시 도로터널관리사무소의 골든타임 내 초동조치는 물론, 사고 유형별 소방․경찰․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지역주민 및 민간업체(대형크레인) 지원 등을 재점검하게 된다.

 

대전국토청은 지난해 도로터널 모의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실제 터널사고(26회) 발생시 골든타임 목표인 10분보다 5분42초 단축한 평균 4분18초에 초동조치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 아울러 재난대응 훈련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해대비 훈련, 다중밀집건축물붕괴 사고 등으로 다변화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삽교천 수계 문방지구에서 실시되는 수해대비 훈련은 비상소집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자재․장비․인력 동원 체계, 신속․적절한 응급조치 등 대응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다.

 

또한,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사고시 관할 대전국토청 직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상황파악 및 장비 지원 등을 하는 불시 훈련으로 대형건축물 붕괴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6 안전한국 통합훈련(터널사고, 수해 등)에는 지역주민, 민간단체를 참여시켜 국민이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참여형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도로터널 사고,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수해 등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주민, 민간단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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