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1월 27일 장애인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기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부모회, 임미선아동발달센터로 3개 기관이며 등록장애아동 뿐 아니라 발달재활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의사진단서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7일 ~ 13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1월 27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그 동안의 서비스 실적과 편의성, 인력의 전문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군내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약 80여명으로 심리치료, 언어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계획이며, 발달장애인 부모에 대한 상담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2015년도에는 군내 발달장애아동 80명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았으며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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