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도로·가로등·하천하수분야 등 점검·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고자 내달 5일까지 도로시설물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도로․가로등․하수 등 4개반 50명으로 정비반을 편성하고 2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비대상은 중구 관내 26개 노선 323㎞ 구간내의 교량, 지하보도, 보도육교 등 28개 도로시설물과 가로등, 하천·하수분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도로 및 보도구간 등 시설물 상태, 도로굴착 사업구간 점검 ▲가로·보안등 점등 상태 ▲하수도 주변 청소 및 준설·배수 상태 ▲하천시설물 및 유수장애물 점검여부 등이다.
일제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설 명절 전까지 긴급수선비로 정비를 하는 한편,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및 위험지역 안내표지판 설치 등 임시 안전조치를 강구한 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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