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중심 교통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예방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15년 충남(세종시 포함)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이 17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2.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노인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 한다고 밝혔다.
우선, 충남지방경찰청은 2월중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역 경찰서와 시․군지회까지 업무협약 체결 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 교통안전 붐을 확산하고,
지역경찰, 교통경찰 내․외근을 망라한 1인당 1개소 이상의 경로당 등 노인시설에 대하여 교통안전 홍보․교육을 책임지는 담당관을 지정하여,『1警․1老 교통안전 지킴이』제도를 시행 한다.
- 담당관은, 책임구역 경로당 등을 찾아가서 눈높이에 맞는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 교통사고 사진 전시, 홍보입간판 등을 활용한 시각적 홍보를 병행하는 한편,
- 노인 보행자 보호를 위해서 일반 운전자에 대한 속도위반, 음주운전 등 법규위반 단속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211개의 노인보호구역이 지정되었으나, 지속적인 확대 지정과 노인 보행자 이동이 잦은 장소에 횡단보도, 가로등, 서행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우선 설치하여 노인 중심의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충남경찰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충남이 되도록 노인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과 다각적인 교통사고 종합대책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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