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청주! 그 후 첫 번째 개관

통합 청주시 출범이후 첫 개관을 준비중인 오창호수도서관이 내∙외장 공사 등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준공할 예정이다.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본부장 이관동)는 오창호수도서관을 지난 2013년 착공해 2년 4개월여 만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오창읍 각리 636-8번지 일대 연면적 8,284㎡ 5층 규모의 오창호수도서관은 모자열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등 도서공간과 대강당, 미술전시실, 미술품 수장고, 문화교육실, 카페테리아 등 복합문화 시설이 있어 오창지역은 물론 청주 북부권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창호수도서관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처음 개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 도서관이라는 상징성과 인근 오창호수공원이 함께 해 오창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창호수도서관 개관을 위해 별도로 개관준비팀을 구성하고 도서관내 편의시설과 공간배치, 시스템 구축 등 도서관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오는 4월 하순경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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