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집합정보화교육 추진
대전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집합정보화교육 추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2.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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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대상 집합정보화 교육기관 공모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과 PC․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되었으나 아직도 장애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계층이 많다며 이들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교육기관을 2월 중 공모·선정해 3월부터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합정보화 교육은 총 8개 교육기관(장애인 5개, 고령자 2개, 결혼이민자 1개)을 선정하여 총 1,940명을 대상으로 각 계층별로 특성에 맞도록 컴퓨터 초급, 중급, 모바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26,890천 원이며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8개 기관에 강사수당, 교육운영비, 교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단체 등이어야 하며 동시에 10명 이상의 교육생을 교육시킬 수 있는 공간과 시설․장비가 확보되어야 하고, IT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강사를 확보하여야 한다.

 

교육기관 선정은 2.1(월)~2.15(월)까지 공모를 통해 서류 접수 후 관계 전문가 등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 공정한 심사·평가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 신청서 양식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송철운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은 “역량 있는 교육기관이 많이 참여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교육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5개의 장애인 교육기관에서 2,850명, 2개의 고령자 교육기관에서 610명, 1개의 결혼이민자 교육기관에서 100명 등 총 3,560명이 정보화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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