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대추연구소는 지난 1월 25, 28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도내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대추 재배 신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대추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대추연구소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였고, 농가들의 관심사항이 높은 품종과 병해충관리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교육은 당초 계획인원 60명 대비 145명의 교육생이 참석하여 대추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2011년 1월에 설립된 대추연구소는 신품종 육성 및 고품질 재배법 개발, 대추 유기재배기술 확립, 기후변화 대응 ICT 융합 기술개발 및 대추 6차산업화를 위한 부가가치 향상기술 개발 등의 연구사업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새롭게 연구개발된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전자원 45계통 확보, 영농정보기술 14건 개발, 논문 및 학술발표 13건 등의 연구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신품종 육성 등 총 18세부과제를 수행하며 도내 대추 명품화에 앞장 서고 있다.
김상희 소장은 “한중 FTA 등 체결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맞춰 이를 극복 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여 새해 영농시작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원하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여 대추 재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