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축사악취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축산용미생물 공급 확대를 위한 배양실과 생산설비를 증설하여 2월 2일부터 축산용미생물(생균제) 공급을 시작한다.
생균제는 가축의 성장촉진 또는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 항균물질의 대안으로 이용되는 미생물제로서 장내 유익미생물의 유지와 병원성 미생물의 억제를 통한 질병발생 억제, 면역력 증가로 건강상태 개선, 축사 환경개선 유도에 의한 생산성 증가 효과가 있다.
그로 인해 생균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미생물배양시설 130㎡를 증축하고 멸균된 품질이 우수한 생균제를 생산하여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2015년까지 유용미생물을 공급해온 결과 활용성과 효과를 검증받아 점차 사용자가 늘고 있다. 미생물 공급확대 기반조성을 통하여 연간 최대 5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최신 배양시설을 통해 홍성군의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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