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16년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주 5일제 수업제도와 관련하여 주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로 사업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계룡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법인, 영리법인, 비영리(민간) 단체, 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공기관, 학습동아리로 단체 당 1개의 프로그램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분야와 단체는 ▲계룡의 역사·문화·탐방 1개 단체 ▲이공계(과학 등) 1개 단체 ▲진로 탐색·체험 1개 단체 ▲체육활동 1개 단체와 그 외 분야 2개 단체이고, 사업자별 900만원 이하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계룡시는 2016년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바로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에 ‘계룡학(鷄龍學)’과 ‘충남학(忠南學)’을 필수과정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행복배움터의 학습 결과가 지역에 선순환 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재능 기부를 하도록 규정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주말행복배움터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학생을 함께 키워내는 교육 서비스로 아이들이 본 사업을 통해 재능과 꿈을 찾고 스스로 삶을 설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 ‘평생교육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계룡시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42-840-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