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줄인 음식물쓰레기 인센티브로 돌아옵니다.
청주시는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오는 2월 12일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제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제란 RFID 개별계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2013년~2014년에 RFID 개별계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이며 2월 12일까지 시청 자원정책과 팩스(043-201-4699)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 중 10개소를 선정해, 세대별 참여 신청을 받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전년도 발생량을 비교해 감량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2015년에 5개 공동주택(230세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150여 세대 음식물쓰레기를 26% 감량했으며 참여세대의 호응도도 높았다.
시 관계자는“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자원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 환경오염 유발, 막대한 처리비용 등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유발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고자 노력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의 시작인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음식물쓰레기도 줄이고 가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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