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 화목보일러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의 주축으로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적극적 활동을 통한 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상반기는 2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하반기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의용소방대 화목보일러 점검반은 월 1회이상 대상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보일러 주변 청소·덮개 닫기 △불꽃·불씨관리 지도 △연통청소 및 가연물과의 거리 점검 등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화재예방과 주택소방시설 설치촉진(119캠페인) 홍보 함께 추진해 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조영학 서장은 "겨울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작은 관심만 있으면 화재는 예방할 수 있다“며 의용소방대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화목보일러 점검반을 통해 화목보일러 화재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