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중소기업육성자금 60억원 지원
옥천군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60억원을 지원한다.
군은 1월 ‘옥천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전부 개정, 관내 중소기업들의 대출이자 차액을 연3%까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해 준다.
상·하반기 각각 30억원, 15업체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과 협약을 하고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중소기업들은 2년이내에 모두 상환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관련법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으로 본사와 공장이 모두 관내에 있어야 한다.
융자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11 ~ 23일 군청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730-3383)으로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기업의 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태장식 기업지원팀장은 “우량 중소기업 및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노력하겠다”며 “또한, 각종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지 좋은 옥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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