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6일~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해·재난상황, 쓰레기 대책, 도로안전, 환경오염, 교통소통, 비상진료안내,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39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다중이용시설 가스, 전기 안전 점검 및 재해·재난상황실 운영
지난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대하여 점검반을 편성하여 가스, 전기 등 사용시설의 안전성 및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10명이 설 연휴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조치하기 위한 재해·재난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한다.
▣ 쾌적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나기 위한 쓰레기·환경오염 대책반 운영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5일까지 적체된 쓰레기 대청소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불법투기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2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상황반, 기동청소반, 수거·운반·처리반을 편성하여 연휴기간 쓰레기 집중 수거 등으로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처고 있다.
또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부정축산물 및 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30개소의 명절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체를 방문하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 대책반을 구성하여 상수원수계 및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교통소통대책 마련
시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15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송 대책본부 설치하여 교통정보 CCTV 상시 모니터링, 신호제어하고 전광판 등을 이용한 교통소통상황을 안내하여 상습지 정체구간의 소통을 향상시키기로 했으며,
5개 노선에 대하여 00:10까지 연장운행(1일 14회 증회편성), 역·터미널 주변 택시 집중 대기하는 등 심야도착 승객 연계수송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건설도로과에서는 2개의 공사 진행 중의 도로를 임시개통하고 도로 안전반을 편성하여 시내 각급 도로 및 시설물 일제 정비, 귀성길 주요노선에 임시 안내표지판(동남구 21개, 서북구 18개)을 설치하는 등 귀성객을 위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 정감있고 따뜻한 명절을 나기 위한 어려운 이웃 지원
천안 시민이 정감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내 저소득 가구 183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6개)을 방문하여 시설입소자 및 관계자를 위문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이용아동 및 결식우려 아동 2548명을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따뜻한 도시락 및 급식을 제공한다.
▣ 명절연휴 응급상황 대비하여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보건소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명이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4개), 당직 의료기관(262개) 및 당직 약국(79개) 등을 지정하여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응급 질병 상담 및 병원안내, 당번약국 전화번호 129, 1339 www.pharm114.or.kr)
▣ 연휴기간 상·하수도 등 긴급상황 처리반 편성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하수도 관련 24시간 민원전화 대기, 민원접수 후 즉시 조치 및 현장 확인, 급수 민원 발생시 급수차 운행,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 전동기 작동상태 점검하는 등 설 명절 안정적 급수 대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