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산불취약시기를 맞이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읍·면에는 산불상황실을 설치하고 선제적 산불방지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경주 할 예정이다.
군은 산불방지를 위한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및 유관기관 단체에 알려 산불예방에 대한 공조체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오서산 등 7개소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가동하고 산불감시인력 80명을 선발 군내 산불 취약지 집중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에 골든타임 시간이내 출동 산불 진화를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
또한 군내 주요산림 10개산 6,053ha에 입산통제구역을 지정고시 하였으며, 충남 도청대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예방 홍보물을 설치하고, 전 직원 및 군민에게 산불방지 휴대폰 통화연결음(비즈링) 가입홍보를 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특히 군은 작년 가을철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림인접지 농산폐기물 파쇄사업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집중 추진하여, 소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산불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새해농업인 교육 시 주민들에게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을 방지하고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운동’을 추진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농산폐기물 소각이나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입산자 계도와 농산폐기물 사전제거를 통하여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겠다.” 밝히고,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나 허가 없이 산림인접지역(100M이내)에서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며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