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출원제도’를 통해 입대한 자진병역이행자 들을 대상으로 입영 환영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출원 제도’는 영주권을 취득하거나 국외이주사유로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사람이 자진하여 병역을 이행하고자 할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간담회는 육군훈련소와 협조하여 연4회 실시하고 있으며, 입대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답변해 주고 있다.
또한 국외영주권 병사들의 주요 궁금사항을 소책자로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군 복무중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입영희망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 및 입영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입영 후에는 정기휴가 기간 중 영주권 유지를 위하여 출국하는 경우 왕복 항공료를 지급 받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외영주권자들의 자진입대는 재외동포를 포함한 사회전반에 건강한 병역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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