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민 2000여 명 일제대청소, 연휴기간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명절을 맞아 귀성객에게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 연휴기간중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맞이 쓰레기 수거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5일 각 동별 취약지역과 역․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기관단체, 공무원,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소상황실(☎606-6461)을 설치하고, 청소기동반 운영을 통한 원활한 생활쓰레기 처리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발생되는 쓰레기중 ▲생활쓰레기(음식물 포함) 수거는 6~7일 정상수거, 8일 조기수거, 9일 휴무하며 ▲재활용품 수거는 6일 정상수거, 7~8일 휴무, 9~10일 정상수거 한다.
따라서 구는 생활쓰레기의 경우 설 다음날인 9일에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설날인 8일에는 생활쓰레기를 배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용갑 청장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수거일정에 맞춰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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