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15년도 문화누리 카드 사용 집행실적이 2016년 1월 31일 마감결과 충남도내 시·군중 1위를 차지하였다.
홍성군은 2015년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총 2,548매 발급하고 카드예산은 1억2천7백만원으로, 1인당 5만원 지급하는 문화카드로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이용실적이 95.81%이다.
2014년도에는 이용실적이 97.93%로 최우수를 받아 2015년도에 충청남도으로부터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았다.
이는 문화누리카드 특성상 농촌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아 사장하기가 일쑤이었으나 군, 읍면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가구에 직접 찾아다니면서 홍보하였다.
특히, 상반기에 메르스로 인한 문화이용권사업이 저조하였으나 담당 공무원들이 극대화를 위해 독려한 결과로 카드 이용률이 높았다고 평가하였다.
문화누리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영화, 공연, 전시, 도서, 여행, 스포츠관람 등으로 제한하고 사용기간이 지나면 소멸하여 익년도에 국도비를 반납하게 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충청남도 통합평가 대상으로 1등급 받을 예정이고, 홍성군은 읍·면사무소에 자체 평가 항목으로 반영 할 예정으로 읍면 중에서 서부면이 이용실적이 100%로 1위를 차지하였다.
금년도는 문화카드를 선착순 발급 혼란과 불편해소를 위해 신청인 전원 개인카드 5만원을 발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 중 6세 이상(2010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신청자에 발급한다.
2016년 2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월 사용된다.
홍성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는 “금년도에 정보누락으로 인한 수혜대상자가 미발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 가맹점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