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연간 154가구, 224명의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우유 외 10종의 영양보충식품을 월2회씩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는 영양개선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신청기준은 ▲서천군 주민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의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 대상자로 건강보험카드(2016년 발급분),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차상위 증명서류(해당자에 한함), 자동차 보험 증권(직장가입자)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 영아의 경우 영아 수첩,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증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서천군보건소는 매달 2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 전 전화상담(☎950-6742,6764)과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체검사, 빈혈 검사, 영양섭취상태 조사 등의 검사를 실시하며 빈혈의 영양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에게 구비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김명진 모자보건 팀장은 “취약계층의 영양부족 문제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주민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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