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학생 건강 유지 및 증진을 통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학생건강증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보건교육 ▲건강관리 ▲환경관리 3분야의 학교보건을 위한 세부 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
보건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성교육 강화, 흡연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 내(구내매점, 자판기 등) 고카페인 음료, 고열량ㆍ저 영양 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학교별 비만예방 협력팀을 구성해 비만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사업, 학생시력보호 관리, 학생 건강검사 철저,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1830(1일 8회 30초간 손 씻기)운동 전개, 학교내 정기적 소독 철저, 아토피 완화 및 치료학교 운영 등 학생 건강관리와 교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 한다.
또한,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및 학교석면관리, 교사내 공기질 등 환경위생 관리,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보건교육 강화 및 학생건강증진 활성화로 평생 건강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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