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건설공사장 현장소장, 감리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빙기를 대비해 지반 이완이 우려되는 지하 터파기, 흙막이 공사 중인 건설공사장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나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박병규 차장은 해빙기 공사장 위험요인별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주변 침하 방지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유사 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해빙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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