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 이장단(협의회장 권경순)은 지난 13일 부여문화원을 방문하여 개군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백제대종 건립사업에 보태 달라며 범군민백제대종건립 성금모금추진 위원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경순 회장은 “이장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군민 화합의 상징물로 건립될 백제대종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찬국 부여문화원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성금 기탁에 참여해 주신 세도면 이장단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백제대종 건립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120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군민백제대종건립 성금모금 추진위원회는 군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백제대종 건립에 동참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로 올 연말까지 5억원 성금모금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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