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부교육지원청, 2015년도 공사·용역업체 대상 계약업무 만족도 조사 결과 90.3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 김진용)은 ‘계약업무 청렴도 제고 및 업무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2015년도 시설공사·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0.3점으로 계약업무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설문조사는 2015년도 동·서부교육지원청과 시설공사·용역 계약을 체결한 업체 277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한 결과 132개사가 응답하였으며(응답률 48%), 응답결과 계약업무 청렴도(95.1점) > 업무처리 공정성(94.5점) > 계약업무 만족도(89.2점) 순으로 점수가 높았고 종합결과 동부 90.2점, 서부 90.4점으로 나타났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추정가격 500만원이상 시설공사·용역에 대해 전자입찰(견적) 및 전자계약 시행, 청렴계약제 안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청렴도 점수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만, 계약(착공·준공·대금청구)시 요구하는 서류의 적절성에 대한 질문에는 계약관련서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어 67.9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계약관련규정 상 노무비, 자재비 등 지급확인서류가 많아 업체에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 진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종하 재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계약업무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계약 서류 간소화 및 신속한 대금 지급, 전자계약제의 철저한 시행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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