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상반기 1천511억원 조기집행에 나서
옥천군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1천511억원 규모의 조기집행에 나섰다.
군은 2016년 4천505억원 예산액 중 상반기 1천511억원(55%), 하반기 1천236(45%) 등 전체 2천747억원을 조기집행액으로 계획했다.
군은 조기집행 상황실을 꾸리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집행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추진단은 조기집행 추진상황 일일점검 및 집행실적 관리, 자금운영현황분석· 지원, 애로사항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 전파 등을 추진한다.
특히, 중점관리 사업조기 발주, 민간실집행률 제고, 부진사업 등에 대해 현장점검과 집행독려 등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사회간접사업의 경우 3월까지 계속사업은 조기발주·계약, 신규사업은 실시설계, 발주 등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일자리 사업의 경우는 모집일정 등을 단축하는 등 조기집행을 위한 사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은 입찰시 긴급입찰(7~40일→5일)을 활용하고, 계약 적격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낙찰자 선정과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계획적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이월액,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집행으로 예산 낭비와 비효율성을 방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