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퇴행성관절 등 만성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 증가로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해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 도비 지원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해주는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은 척추질환, 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 심혈관중재술, 노인개안수술 등 검진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의료수급권자 및 건강보험하위 20% 및 50% 이하인 자, 질환별 연령제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의료기관에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읍·면사무소와 보건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홍성군 주요지역의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 홍보활동으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지난해 홍성군 의료지원사업 실적은 검진 129명, 수술 15명 등 총 144명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의 검진과 치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층 더 발전적인 홍보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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