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체를 연구하고 작품활동하는 강림 손소자선생은 지난 12일 효 사상을 증진코자 대형 서예작품 족자를 대전 중구에 기증하였다.
작품은 효경의 내용을 담은 추사체로 쓴 족자로 한 폭의 크기가 가로70㎝, 세로200㎝의 12폭으로 이루어져 있다.
손소자선생은 한국 추사연묵회 부회장,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광역시 서예대전 초대작가등으로 활동하는 지역 서예가로 연파 최정수선생, 최영환선생으로 부터 추사체를 사사받고 우리지역에서 추사체 전문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기증자의 고귀한 마음과 효사상이 담긴 뜻깊은 작품을 효문화마을 관리원에 상시 전시하여 효문화마을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효의 참뜻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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