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박용규)에서는 지난 12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찾아 ‘사랑의 따뜻한 연탄나눔 배달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봉사는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장애를 가져,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한 회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연탄배달을 마친 박용규 회장은 “연탄은 특히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에너지 수단”이라며 “봉사단의 정성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2동 안용호 동장 “이 가정의 딱한 사정을 이미 알고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다각도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는 가정”이라며 “이번 연탄나눔 배달로 두 부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