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청렴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한 2016년 청렴문화 확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2011년 이후 줄곧 중위권(3등급 8위~10위)에 정체되어 있다가 지난 2015년에는 도지사 및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청렴도가 상위권(2등급 4위)으로 대폭 향상됐다.
이에 충청북도는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시책을 통한 2016년도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취약분야 집중관리, 부패공직자 처벌 강화, 부서 연대책임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제고 등 청렴문화 확산시스템 구축 ∎도·시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콘서트, 고위공직자 청렴특강, 청렴 자기진단 일일학습,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강화 등 청렴의식 조직문화 개선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부서별 맞춤형 청렴컨설팅,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과제 및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이행 철저, 전 직원 청렴실천 서약, 외부강의 신고 등 부패유발요인 제거 ∎취약분야 청렴후견인제 운영, 감사결과 공개 활성화, 감사정보 제보 청렴모니터단 운영 등 도정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강화, 공익신고 및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 청렴시책 홍보 강화 등 5개 분야 35개 세부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청렴은 우리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이자 최고의 덕목이며, 대한민국이 진정으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고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청렴문화 확산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라고 생각되며
“2016년도 청렴1등도 달성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 종합계획에 따른 세부 청렴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고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시군 모든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며, 아울러 언론과 각계 각층의 전문가, 도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