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태안군 관내 축사시설 1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대책은 최근 한파 및 폭설이 이어지면서 축사 보온을 위한 화기취급 증가로 축사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피해 저감을 위하여 실시됐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지도점검 및 교육 시 축사 관계자에게“가축재해보험”가입을 유도하고, 축사 자율 안전점검표 및 안내문을 배부하여 적극 홍보한다.
또한 축사 관계인은 월 1회이상 소방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소화기 비치 및 약제 충약상태 확인 ▲축사보온을 위한 전열기구 관리실태 확인 ▲전기기계 청결상태 확인 ▲주변 적재물품 위험요인 제거를 해야 한다.
우영만 현장대응단장은“겨울철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각종 사고 대비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가축재해보험을 가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축재해보험이란 소, 돼지, 말, 닭 및 축사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비 50%, 자부담 50%로 추진하는 보험제도이며, 농가 자부담 완화 등 위하여 일부(20%)를 지방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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