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개원, 교통문화 운동 탄력
전국 최고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개원, 교통문화 운동 탄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2.14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교통안전체험 교육, 운수종사자 전문교육 등 선진 교통도시 바탕
 

시민의 선진 교통문화를 함양하고 운수종사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이하 교통연수원)이 1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시민 약속사업으로 추진된 교통연수원은 엑스포과학공원 내 기존 교통문화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존 교통안전 체험시설 업그레이드와 함께 운수종사자 교육․연수시설을 새로 설치해 복합 교통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규모는 3만 3,058㎡의 부지에 지상3층, 지하 1층 건축물(연면적 1만 1,511㎡)이며, 총 공사비는 17억 원이 투입됐다.

 

교통연수원은 음향설비와 전자교탁을 갖춘 335석 규모 다목적교육관과 중․소형 강의실, 야외체험장, 교통박물관, 3D영상교육관, 시뮬레이션체험관, 교통안전학습관, 생활안전체험관 등 첨단 체험시설과 교육설비를 두루 갖춰 시민의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시민의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물론 시내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수종사자의 교육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개원을 계기로 현재 역점 추진 중인 교통문화운동을 보다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설치로 본격화 된 도시 교통시스템 개혁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중심으로 선진 교통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오늘 개원한 교통연수원은 시민의 교통문화를 보다 성숙하게 만들어 사람 중심의 도시, 더불어 사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시민의 교통의식 향상을 위한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전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안전문화운동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