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청주시 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비 10억원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 소위원회에서 심사 시 증액되었던 통합청사 신축 설계비 10억이 11월 14일 전체회의에서 원안 의결했다.
이번 안행위에서 증액된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겨져, 오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소위원회 활동 및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될 예정이다.
청주시의 새 청사건립은 지난 7월 1일 청주·청원 통합이후 85만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최대 현안사업으로 총 사업비 2천312억원 가운데 건축비 1천56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그 동안 시에서청와대, 국회,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혼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도 요구한 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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