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제4%실현 비전선포식’ 1년을 맞는 충북도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 주요 경제지표가 성장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충북경제4%실현에 청신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밝힌 주요경제지표를 보면 지난해 구제역의 악몽과 사상 초유의 메르스 사태, 42년만의 극심한 가뭄과 수도권 규제완화등 어려운 여건과 국내‧외적인 경기 침체에도 쾌조의 실적을 보여줬다.
◆ 주요경제지표
- 실질경제성장률(2014년 기준) : 4.4%(국가 3.3%, 전국 4위)
- 고용률(2015년 기준) : 68.4%(국가 65.7%, 전국 2위)
- 수출증가율(2015년 기준) : 7.1%(국가 8% 감, 전국 2위)
- 기술-산업구조지수(2013년 기준) : 전국 유일 증가(0.094→0.113)
* 시사점 : 고부가 가치산업이 고루 분포된 산업구조로 기술집약도가 높아 경제성장 견인
- 엔트로피지수(년 기준) : 전국 2위(3.507→3,542)
* 시사점 : 6대 신성장동력산업등 각 산업이 고루 성장, 주력산업이 탄탄한 입지 구축 입증
-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1위(2015년 기준)
◆ 주요 경제도정성과
- 2015 투자유치 : 817개 기업, 6조 1,530억원(하이닉스‧이란투자유치 미산입)
- 청주공항 이용객 200백만명 시대 개막 및 국내선 이용객 증가율 1위
- KTX 오송역 이용객 400백만명 돌파
- 국제행사 성공개최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 지표발표기관 : 통계청(실질경제성장률, 고용률,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국토연구원(기술산업구조지수‧엔트로피지수), 수출증가율(무역협회)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는 충북경제 4% 실현의 기초를 튼튼히 닦은 해였으며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으로서의 위상과 자신감을 드높인 해라고 평가”하며 “올해는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정하고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6년은 기존 제조업 이외 고용창출형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6대 신성장 동력산업외에 성장가능성이 있는 산업의 추가, R&D 신규사업 발굴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충북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기업 확대(45개→60개), 스마트팩토리 구축(15개소), 고용존 활성화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창조경제생태계를 조성하여 전국대비 4%충북경제 실현에 한발짝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충북경제 4%실현은 도정 전반에 걸친 노력이 이뤄져야 가능한 것으로 161만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모아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