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 삼호아파트에서 읍내네거리 330m 구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출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는 대덕구 아리랑로 법동 삼호아파트에서 읍내네거리 구간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2차로인 해당구간을 3차로로 확장할 예정이며, 직진 좌회전 대기차량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우회전 차로를 확보해 교통서비스 수준을 B등급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교차로 통행시간 감소 : 평균 23.9초, 평균속도 46.81km/h)
시는 이를 위해 확장대상 총 330m 구간 중 대전산단 재생사업 지구에 포함된 130m 구간을 2016년 5월까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 완료하고, 오는 7월에는 도로확장사업을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경부선 철도하부 구간 200m는 2016년 본예산에 150백만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로 사업의 특성상(재생사업 지구 확장구간 및 경부선철도 하부구간이 단일 노선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전산단 재생사업 지구와 병행 추진하여 올해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현지 도로 등 여건을 고려하여 교통체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설도로 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출근시간대 법동에서 읍내네거리 방향의 평균 통행시간이 183초, 평균속도 6.1km/h으로 교통서비스수준이 FF등급으로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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