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가공업체 142개소 생생현장 소리에 귀 기울인다
진천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생생현장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UP 위생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제조 생산에 따른 제품 이물발견 등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 및 불신 해소대책 필요에 따라 추진됐다.
또한, 생산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기회 부여를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신명나는 직장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 신규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식품관련 전문가(업체대표, 대학교수 등)의 재능기부와 군 위생팀장, 담당자로 강사를 구성해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알기 쉬운 식품위생법 해설 △위반사항 및 처분기준 △제품이물질관련 민원신고 사례 및 예방대책 △신명나는 직장문화 만들기 조성(웃음치료, 친절교육, 건강강좌 등) △생산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 현실적이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종료에 따른 성과분석을 위해 교육만족도 설문지 조사와 환례를 통해 해당업체별 교육성과 및 만족도가 높을 경우에는 내년도 교육대상 확대는 물론 교육내용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오는 25일까지 군 환경위생과 위생팀(☏539-3421~5)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생현장에서 종사자와 소통 등을 통해 찾아내고 소비자들로부터 점차 신뢰를 쌓아 감으로써 7만 군민이 안심하고 사먹을 수 있는 식품 제조·생산·공급 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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