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역소재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2016년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지식재산역량 및 수요에 따라 ①창업초기 ②성장기 ③성숙기의 3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로 필요한 특허 권리화, 특허분석, 특허기술 상품화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재산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수행결과, 수혜기업 매출액 상승·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던 만큼 2016년에도 사업효과의 확산을 위해 특허청과 협조 하여 총 22억 원을 투입 ▲창업초기 기업 50개사(선행기술조사 등 139건) ▲성장기 49개사(시뮬레이션 제작지원 등 61건) ▲ 성숙기 44개사(특허기술 상품화기획 등)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온라인(www.ripc.org/daejeon)을 통해 성장기, 성숙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수요 접수는 2월 26일까지 하고 있으며, 창업초기 기업대상 수요접수를 2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산업정책과(042-270-3642) 또는 대전지식재산센터(042-930-4460~6)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문창용 산업정책과장은 “지식재산은 창조경제 시대에서 대전경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핵심요소”라며 “이번 사업으로 대전지역 기업이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