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은 25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강조한 것은 점점 위기로 치닫고 있는 경제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국민경제 안정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노심초사하는 국정최고 책임자로서의 책임감과 진정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여서 묵직한 감동을 안겨주는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취임 3주년을 맞은 이날 자축행사 대신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선택한 것은 ‘정부 최우선 과제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겠다.’는 초심의 자세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석돼 대통령의 애민정신에 저절로 고개를 숙이게 하고 있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경제현황 점검은 전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 강화방안이 제시됐고, 이와 관련해 청년과 여성 일자리 증대방안이 논의된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통령의 이러한 경제위기 극복노력과는 달리 더불어 민주당 등의 야당은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관련 법안처리는 나몰라하고 국가안위와 관련된 테러방지법을 놓고 3일째 의사진행 방해방법으로 국회를 마비시키는 등 국회 존재마저 의심케 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사실 취임 3주년을 맞는 날 대통령이 새로운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창초경제 실현을 위한 전진기지를 방문한 것은 위기상황으로 치닫는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동참해달라는 실천적 호소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걸핏하면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과 정당이 되겠다고 말하는 야당은 정녕 화성에서 온 듯 경제와 안보의 위기상황에 대해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어 전 국민의 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 더민주당 등 야당의 경제 살리기와 안보강화 등의 국가적 과제에의 동참을 간곡히 호소한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특별히 방문한 것은 어려운 내외 경제현실의 극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대덕특구에서 해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 대덕특구에 대한 정부지원이 보다 증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년 2월25일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