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동제세동기 추가 설치
계룡시, 자동제세동기 추가 설치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2.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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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추가설치,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 지키는데 기여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공공시설 등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해주는 자동제세동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는 갑자기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기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환자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부적절한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해주는 중요한 장비로 다른 말로는 ‘자동심장충격기’라고도 부른다.

 

시는 기존 공공시설, 공동주택 관리사무실 등에 13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달 말까지 계룡역, 공공시설, 다수인 이용시설 등에 6대를 추가 설치해 응급상황 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또 추가로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지원으로 시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과 불구율(장애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으며 응급처치가 가능한 기기인 만큼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충분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계룡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 곳의 위치 확인은 응급의료정보홈페이지(e-gen.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상세 정보는 계룡시 보건소 예방의약팀(☎042-840-3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시 자동제세동기 기존 설치 장소는 ▲ 계룡시청 1층 민원실 입구 ▲계룡시보건소 진료대기실 및 구급차 안 ▲엄사, 신도안 보건지소 진료대기실 안 ▲계룡예술의 전당 1층 로비 ▲시민체육관 1층 출입구 ▲계룡도서관 3층 휴게실 ▲성원아파트 관리사무실 앞 ▲보훈회관 1층 로비 ▲노인복지회관 1층 로비 ▲119안전센터 사무실 및 구급차 안 등 13곳이며,

 

추가 설치되는 장소는 ▲계룡역 2층 ▲계룡대쇼핑타운 1층 ▲계룡프라자 1층 ▲두마, 엄사면사무소 1층 ▲금암동주민센터 1층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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