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중회의실에서 10개 여성단체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 참석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원년의 해를 맞아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여성지도자들의 리더십 고취를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의식행사 및 소양교육이 실시되었으며,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김경희 대표의 ‘지역리더! 여성의 눈과 마음으로 마을살이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소양교육은 ▲남성과 여성의 차이 ▲성인지 관점과 젠더정책 ▲여성친화도시란 무엇인가의 내용으로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사례를 소개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회원들의 역할을 주문하는 등 청중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내어 강연 내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6년 회장 및 임원 선출 등의 시간을 통해 개선부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반성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원년의 해인 만큼 여성의 관점에서 지역 구석구석을 잘 살펴 편리한 생활여건 마련과 정책발굴을 위한 역동적인 활약으로 구정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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