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대전목양초등학교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인형극·연극 공연
대전시는 19일(수) 대전목양초등학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동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인형극과 연극을 3회 공연한다.
17일 시에 따르면‘2013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 2014)에서 유아동(만5~9세)의 인터넷중독 위험군(중독율)은 6.4%로 성인(만 20~54세)의 5.9%보다 높아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공연은 건전한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한 유아(5~7세) 대상 인형극인 ‘뿌뿌야! 노~올~자’와 어린이(초등학교 1~3학년) 대상 판타지 연극인‘아빠는 스마트맨?!’이 공연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유아동의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의 증가와 심각성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이번 공연은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활용문화를 조성하고 대전지역 유아동의 인터넷중독 위험군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 상담 및 교육, 대안활동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민간협력기관 연계사업 등 중독 예방사업을 전담하는대전인터넷중독대응센터(시청4층)의 상담전화는 전국 어디서나‘1599-00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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