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결혼이민여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지난해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센터종사자 및 각 프로그램 지도사의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일 한국어교육을 시작으로 △우리말 습득과 국적취득을 지원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가족 간의 사랑을 증진하는 가족프로그램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 고시반 △나눔 봉사 활동 △개인․가족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한다.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자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이용자도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는 등록인원이 250여명을 넘는 등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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