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보육, 고용 등 34개 세부사업 확정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23일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1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목표로 복지, 보건의료, 고용 등을 망라해 분야별 추진전략 3개, 중점추진사업 9개, 세부추진사업 34개를 확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권역별 일자리 지원센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희망티움센터, 건강 100세 지원센터 운영, 행복누리재단 활성화 등 사업 등이다.
더불어 제도권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인적 안전망을 활용을 위해 복지통장, 집배원, 가스검침원 등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 열의가 있는 자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오정수 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시책에 담아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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