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편안한 도시 충북 영동으로 오세요”..기업 유치‘총력’
“기업이 편안한 도시 충북 영동으로 오세요”..기업 유치‘총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2.27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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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국내 1천200여개 기업체에 박세복 군수 명의 서한문과 홍보책자 발송

“기업이 편안한 도시 충북 영동군에 투자하십시오!”

 

박세복 영동군수가 기업 유치를 위해 전략적 투자대상 기업 대표들에게 보낸 서한문 중 일부 내용이다.

 

군은 황간물류․영동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국내 대기업과 유망기업 등 1천200곳을 선정, 박 군수 명의 서한문과 함께 홍보 책자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급변하는 국내 ․ 외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 군이 경제과를 중심으로 공장용지 선정에서부터 공장가동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기업 이전과 창업 절차를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통해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 등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군이 서한문과 함께 발송한 홍보 책자에는 황간물류 ․ 영동산업단지의 입지여건과 인센티브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군은 서한문을 발송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의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충북도는 황간물류단지를‘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역개발사업구역에 100억원 이상 투자하는 기업은 법인세·소득세는 3년간, 취득세는 15년간, 재산세는 5년간 전액 면제받는다.

 

국·공유재산 수의 계약, 용지매입비 융자, 임대료 감면, 편의시설 설치 자금 등도 지원된다.

 

이보다 앞서 군은 최근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도 개정해 20억원 이상 투자기업에 주는 지원금을 4억원으로 2배 확대했다.

 

관광·물류·BT·IT 등 전략사업의 경우에는 이 조례에 의해 지급하는 보조금을 최대 20%까지 추가지원하고 있다.

 

영동산업단지는 용산면 한곡리 산 15번지 99만8107㎡ 에 국비 등 251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분양 대상은 도로와 지원시설 용지 등을 제외한 61만1982㎡로, 가격은 3.3㎡당 28만5000∼30만9690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식료품·고무·플라스틱·금속 가공제품·물류시설 등이다.

 

현재 군은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물론 오·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기반 시설을 갖춰 기업의 입주여건을 개선해 놓았다.

 

이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IC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군수 명의의 서한문과 홍보책자 발송은 더 큰 성장,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려는 영동군의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며“군은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략적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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